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소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세계 랭킹 1위 여자배구선수 김연경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분홍색 거미를 뜻하는 핑크스파이더스는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하는 팀을 의미하는데요, 그래서 마스코트도 분홍색 타란툴라라고 합니다. 타란툴라 거미는 과학적 분석력과 빠른 결단력으로 돌발 상황에도 순간적인 판단력을 통해 재빨리 행동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고 하는데, 배구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마스코트 선정을 하면서도 배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블로킹을 잘 잡아내는 선수를 일컫는 말인 "거미손"에서 유래를 했다고 합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Incheon Heungkuk Life Insurance Pink Spiders Women's Volleyball team)은 1963년 창단되었고, 2005년 2월 15일에 프로 출범하였습니다. 연고지는 2005~2009년까지는 천안이었지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홈구장을 같이 썻지만, 경기 입장 수익의 차이로 갈등이 깊어졌고, 함께 쓰던 국민은행 여자농구단과 함께 홈구장을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옮긴 곳이 현재의 연고지인 인천광역시입니다.

연고지 옮긴 후 홈구장의 변화는 계속되었는데요, 처음엔 인천 도원체육관을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으로 새로 지어진 경기장으로 옮겼는데, 이때 입주할 때 경기장 사용 우선권이 대한항공 점보스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옮겨 왔는데요, 대한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하면서 연고지를 대구광역시로 옮기게 되었고, 삼산체육관이 공실이 되었습니다. 인천 계약 체육관 보다 좋은 교통편을 생각한 구단이 홈구장을 옮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공식 창단을 1971년 태광산업 여자배구단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동양방직 남녀배구단이 창단된 1963년이라고 합니다. 태광 산업은 1971년 동일방직 여자 배구단을 인수해 창단했기 때문인데요, 동양방직 > 동일방직 여자배구단까지 하면 여자 프로배구팀 중에서 가장 오래된 팀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흥국생명이 구단을 운영하기 시작한 1991년에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프로 출범 전 대통령배 슈퍼리그에서는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프로 출범 후 황연주 선수와 김연경 선수를 중심으로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였고, 프로 리그의 신흥 강호로 서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성적이 좋지 못했지만 2019년 우승에 성공하여, 4번의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성적을 보면 준우승(2위) 또한 4번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감독을 경질했는데, 이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부임했지만 1경기 후 사퇴하였고, 다른 감독을 선임했지만, 여론에 대한 부담으로 부임을 고사하면서 49일 만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였습니다.

2022-23시즌 감독 코치 선수단 소개

감독 - 아본단자
코치 - 김대경, 최지완, 박건휘
아웃사이드 히터 - No.1 김다은, No.2 김서윤(부상), No.10 김연경, No.14 정윤주, No.19 김미연(주장), No.20 박수연
아포짓 스파이커 - No.11. 박현주, No.13 옐레나
미들 블로커 - No.4. 이주아. No.6 변지수, No.7 김나희, No.15 김채연, No.21 임혜림
세터 - No.3 박혜진(부상), No.9 박은서, No.12 김지우, No.18 김다솔, No.23 이원정
리베로 - No.5 김해란, No.8 도수빈, No.16 박상미, No.17 김민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kpinkspiders/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hkpinkspiders/

흥국생명배구단 PINKSPI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