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의 역사

배구의 역사

배구는 1895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리오크시에서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한 팀이 5명으로 이루어져 21점제였으나, 1918년 6명 15점, 로테이션제라는 6인 국제 규칙이 되었다.

첫 공인대회는 1922년 YMCA 선수권 대회이다.

1952년 소련 배구협회에서 조직제로 처음 창설되었고, 1947년엔 파리에서 15개국 국제배구연맹이 창설되었다. 현재는 4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 1961년 남자, 1962년 여자 배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었다. 그리고 1964 도쿄올림픽에서는 남녀경기로 등장했다.

배구는 미국을 대표하는 야구와 농구와 함께 3대 구기종목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는 프로리그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1961년 YMCA 미국인 선교사 반차트가 정식으로 지도한 것이 처음으로 현재는 농구와 함께 겨울 스포츠로 추석이 지나고 프로리그가 시작되고 총 6라운드로 진행이 된 후 플레이오프를 한다.

한국의 배구는?

1956년 도쿄아시안게임에 9인제 종목에 처음 출전했으며, 5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 국제 대회 경험은 처음이나 마찬가지였으며 그것에 비하면 좋은 성과였다.

그리고 고 선우양국 코치가 1958년 5월을 시작으로 6인제 배구에 대해 알아보았고, 그것이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하는 발판이 되었다. 당시 세계배구의 흐름을 보았을 때 한국 배구는 늦게 6인제를 준비했다. 하지만 선우양국의 코치로 인해 한국에 정착될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여자배구와 남자배구 중 여자배구가 더 인기가 있으며, 여성 스포츠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한 종목 중 하나이다.

남자배구엔 파워가 있다면, 여자배구는 긴장감 넘치는 랠리 진행을 이어가는 묘미가 있어 차별화가 되었고, 현재는 남자배구보다 국제대회에서도 성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0-21시즌 김연경 선수의 복귀로 야구 프로리그와 시청률을 맞먹었으며,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팀이 4강까지 오르게 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그다음 시즌 배구 프로리그 흥행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종목 중 하나인 배구.

체육 시간에는 배구공으로 하는 것은 피구와 발야구에 주로 사용되고, 오래 튕기기 정도인데, 축구와 농구와 같이 쉽게 접할 수 없다.

맨바닥에서 하기에는 힘든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 배구 프로리그(V-리그)

대한민국 프로리그는 2005년 정식 출범하였다. 2005년 2월 20일 서울에서 첫 경기가 개최되었다.

주관은 한국배구연맹(Korean volleyball Federation/ KOVO)이다.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운영하는 유일한 리그이다.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서울 우리카드 우리 WON, 안산 OK금융그룹읏맨,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GS칼텍스 서울 KIXX, 대전 KGC인삼공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광주 페퍼처죽은행 AI 페퍼스 로 각 총 7 구단이 있으며, 월요일만 휴식 하고 매일 한 경기씩 하고 있다.

V-리그의 정규리그는 7개 구단이 팀당 6라운드, 총 36경기를 진행한다. 2022-23시즌에서부터는 체이서 매치도 진행하고 있다.

체이서매치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의 실전경험을 쌓거나, 유망주 혹은 노장들의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14명의 엔트리를 제외하고는 웜업존에 들어가지 못하는 제한이 있는데, 이로 인해 2군 리그가 없는 배구에서는 비슷한 성격의 경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정규시즌 경기가 종료되고 진행되었다. 체이서 매치는 팬들이 남아서 자유롭게 관람하거나 입장권 없이도 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다. 정식 중계는 하지 않으며 각 구단 유튜브로 볼 수 있다. 

V-리그 시즌 진행순서는 

컵 대회 -> 정규시즌, 올스타전 -> 포스트시즌(준 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 챔피언 결정전) 으로 진행된다.